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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가천대 길병원, 중증외상환자 위해 맞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4일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길병원 이정남 센터장, 국제성모병원 윤성현 센터장이번 업무협약에서 인천 서구의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국제성모병원과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목표로 외상치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제성모병원은 중증외상 환자 발생 시, 경우에 따라 인천권역외상센터로 이송 전 급성기 응급치료를 선행해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의 초기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중증외상환자와 관련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병원 측은 양 기관의 협력이 신도시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와 공항, 항만, 공단,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는 인천 서북부 지역의 특성 상, 관내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발생한 영종대교 106종 연쇄 추돌사고에서도 초기 외상센터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윤성현 교수는 "이번 협약은 초기 응급처치를 통해 닥터카가 오는 동안 환자의 소생시간을 확보함으로써 소생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장 이정남 교수는 "두 기관의 협력은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그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강화·영종 등 권역외상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 주민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5 11:29:36병·의원

외상 사망률 15.7%로 개선…NMC·경상대병원 개소 에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외상환자 진료체계 개선으로 외상으로 인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올 하반기 국립중앙의료원이 개소 예정이며 경상대병원도 개소를 준비 중이다.보건복지부는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지난 2017년 19.9%에서 2019년 15.7%로 개선됐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전국단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복지부는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지난 2017년 19.9%에서 2019년  15.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역별 정확한 조사를 위해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국가응급진료정모망에 등록된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1002명을 표본 추출했으며 지역은 ①서울, ②인천·경기,③대전·충청·강원,④광주·전라·제주, ⑤부산·대구·울산·경상 등 5개 권역으로 분류했다.정부의 분석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외상 진료체계가 개선됐다.특히 서울권역 외상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외상환자 우선 사용병상(중환자 병상 10개, 입원병상 30개)을 마련하고 외상학 세부 전문의 수련기관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서울권역 표본의 전수조사가 이뤄지지 못해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 비교와 해석에는 제한점이 있다고 봤다.또한 광주, 전라, 제주권역의 경우도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이 2017년 25.9%에서 2019년 17.1%로 8.8%p 낮아지면서 개선됐다.이밖에도 인천·경기 권역 13.1%(’17년 16.7%, 3.6%p 감소), 부산·대구·울산·경상 권역 15.5%(’17년 16.0%, 0.5%p 감소), 대전·충청·강원 권역 14.7%(’17년 15.0%, 0.3%p 감소) 등 모든 권역에서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줄었다.복지부는 이처럼 외상 사망률이 크게 개선된 요인으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 효과라고 봤다.실제로 지난 2014년까지만 해도 3개 권역외상센터에 그쳤지만 2021년 기준 15개로 늘었으며 국립중앙의료원과 경상대병원 등 2개 외상센터가 추가로 개소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지난 2018년 3월 중증외상진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현장 외상처치 교육을 강화, 한국형 외상 진료지침을 개선, 범부처 헬기 공동 활용체계를 확립하는 등 지역 외상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도 한몫했다.또한 정부는 권역외상센터 전담인력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고, 외상 관련 수가를 신설하는 등 외상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운영도 사망률 감소 요인이라고 봤다.복지부는 중증외상진료체계 구축 예산을 지난 2017년 440억에서 2018년 601억, 2019년 646억으로 꾸준히 확대해왔다.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을 비롯한 여러 응급의료 종사자들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 해주신 덕분에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개선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2022년 하반기 서울권역외상센터(국립중앙의료원) 개소 등 전국 중증외상 전문 진료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고, 의료기관의 외상 진료 여건 개선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3-02 09:57:52정책

김상희 의원 "NMC 이전 서초구와 갈등 진료공백 우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이전이 서초구 반대로 지연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보건복지위)은 24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계획이 18년째인데 최근 서초구가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저지하고 나서면서 2022년 개원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정부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중앙감염병병원을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2016년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2017년 예산에 설계비까지 반영된 사항으로 그 해 5월 26일 열린 실무회의에 복지부, 서울시와 함께 서초구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서초구가 반대의견을 냈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는 상황에서 올해 갑자기 공개적으로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서초구민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수막 게첨 등 여론 조성, 서울시, 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항의 방문, 청와대 국민청원 제기하겠다는 등 구체적인 지침까지 반영된 내부문건이 공개되어 더욱 파장이 일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원지동 이전이 지연된다면 국가 공공의료체계 확립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국립중앙의료원이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역 권역외상센터 업무이다. 현재 서울에는 권역외상센터가 없는 상황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이 역할을 해주지 않으면 서울지역에서 발생하는 외상환자는 신속한 치료가 불가능하고, 이로 인해 살릴 수 있는 생명조차 놓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김상희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전원요청 미수용 사례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동안 실제로 의료원이 외상환자 전원요청을 받고도 거부한 사례가 1월 5건, 2월 7건, 3월 4건, 4월 6건, 5월 2건으로 총 24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외상환자는 ‘중환자실 부족’, ‘의료진 부재’의 이유로 거부당한 것으로 밝혀져 서울권역의 외상환자 진료체계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김상희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공공·필수의료영역의 센터로서 기능을 부여받고 있지만, 원지동 이전을 이유로 리모델링조차 못해 제대로 된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2012년 서울지역을 담당하는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되어 2017년까지 총 29억원(외상전담의 인건비)을 지원받고 있으나 이전이 예정되어 현 위치에서 시설과 인력, 장비 기준을 갖추지 못해 아직까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초 계획대로 이전한다고 해도 앞으로 개원까지 4년이나 남았는데 여기서 더 지연되게 둔다면 앞으로 환자들의 안전은 담보할 수 없을 것이다. 협조가 잘 되지 않는다면 이전계획을 새로 짤 수도 있다는 각오로 이 사안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24 08:56:25정책

전남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심포지엄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전남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가 주관하는 ‘제1차 광주 중증외상 심포지엄(The Symposium of Severe Traumatic Injuries in Gwangju)’이 최근 전남의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외상 질환에 대한 의료정책(조기현 진료처장, 전남대병원) △국내 외상체계의 현황과 개선방향(윤한덕 응급의료지원팀장, 국립중앙의료원) △국내 외상센터의 경험(염석란 교수, 부산대병원) 등이 발표됐다. 이어 △외상환자의 헬기이송(허 탁 교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등 외상환자 진료체계를 비롯해 △두개강내고혈압관리(서보라 교수,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외상수술의 역할(이국종 교수, 아주대병원 외과) △다발성손상환자의 정형외과적 관리(김명선 교수,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등의 치료방법들이 소개됐다.
2010-09-05 21:59:50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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